미국 플로리다 잭슨빌의 해변.
천둥이 치는 듯한 굉음이 들리더니, 뼈대만 있던 건물이 먼지 구름을 일으키며 무너집니다.
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며 환호성을 지르는데요.
이 짓다 만 건물은 이곳의 골칫거리였기 때문입니다.
2007년 12월, 공사 중 붕괴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건설이 중단된 이 건물은 사고 책임과 소유권 등을 두고 분쟁을 벌이다 방치돼 흉물로 남았는데요.
결국, 이렇게 14년 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.
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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